단양교육지원청, 청렴카페로 시작하는 상호존중의 날

단양교육지원청, 청렴카페로 시작하는 상호존중의 날

0

8a18b01e9a68f9052e5a7b0553882b7c_1592184150_0819.jpg
8a18b01e9a68f9052e5a7b0553882b7c_1592184154_6757.jpg
8a18b01e9a68f9052e5a7b0553882b7c_1592184159_7096.jpg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성남)은 15일 2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간 상호존중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존중의 날’행사를 진행했다.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한 교육장, 교육과장, 행정과장이 직접 커피와 음료를 준비해 전 직원에게 나누어주는 ‘청렴카페’로 시작했다.


직원의 대부분이 타 지역에서 와 홀로 생활한다는 점을 고려해 함께 샌드위치로 아침을 먹으며 즐겁고 가벼운 분위기로 시작했다.


행사는 교육장과 상호존중의 날 톡&톡, 갑질 근절 교육, 꼰대 자가 진단 테스트, 부패방지 시책 발굴을 위한 협의회 순으로 진행했다.


갑질 근절 교육은 단양교육지원청 청렴 동호회 회원들이 교육자료를 청렴카페 전단지 형태로 재미있게 만들어 직원들이 즐겁게 교육내용을 습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전 직원이 꼰대 자가진단 테스트를 실시해 본인의 꼰대지수를 측정해보고 꼰대가 아닌 ‘모두에게 존경받는 선배·리더’가 되는 법을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도 마련했다.


조성남 교육장은 “직장 생활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우선돼야 하며, 코로나19 대응으로 더욱 바쁜 시기이지만 오늘 행사로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Copyright ⓒ 오마이제천단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