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학교급식 지역 우수농산물 지원 앞장서

단양군, 학교급식 지역 우수농산물 지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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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은 2024년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식재료비를 전년도 대비 190% 증액한 2억 4,600만원을 지원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지난 5월 김진수 교육장과 김문근 군수는 관내 영춘초등학교 식생활관을 방문해, 학교 관계자들과 안전한 지역 농산물의 학교급식 공급 및 지원 확대에 대해 협의한 바 있다.


단양 영양교사회 김미숙 회장은 “어려운 여건 가운데 지자체 식재료비 증액 지원을 통해 질 높은 건강한 급식을 아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진수 교육장은 “어려운 결정을 내려주신 군 관계자분들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신뢰받는 단양급식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관내 영양교사·영양사로 구성된 학습공동체를 통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식단을 연구하고, 매월 ‘단양 사랑데이’를 운영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는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 전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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