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 시행

단양군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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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는 단양경찰서, 소방서와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지난 21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초동대응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질병을 유발하는 행위로 군에서도 최근 7월 생물테러 의심 우편물에 대한 신고가 있어 관계기관과 즉각적인 대응을 한 바 있다.


모의훈련에서는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가상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생물테러 대응 초동조치 교육 ▲개인보호구(Level A, C) 착·탈의 훈련 ▲독소 다중 탐지키트 활용 및 검체 이송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군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생물테러에 대해 철저한 대비를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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