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장학회, 연이은 장학금 기부 ‘훈훈’

단양장학회, 연이은 장학금 기부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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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장학회는 명문학교 육성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줄이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고 밝혔다.


단양소백농협(조합장 이기열)은 30일 단양군청을 찾아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단양소백농협은 2019년 100만 원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꾸준히 200만 원씩 기탁해왔다. 


이번에는 단양군 교육의 발전을 위해 1,000만 원이라는 통 큰 기부를 결정했다.


단양관광통역안내사 박용준 씨(66세)는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박용준 씨는 현재 문화관광해설사에서 관광통역안내사로 영어와 일본어 두개 언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박 씨는 지난 2020년 200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510만 원을 기탁해 단양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 씨는 “이렇게 단양의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단양군의 발전을 위한 관심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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