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북·강원 접경면 주민화합 행사 성료

충북·경북·강원 접경면 주민화합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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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춘면은 17일 3도 접경면 주민화합행사가 영원군 김삿갓면 늘보광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24회를 맞는 3도 접경면 주민 화합행사는 지역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1998년 시작되어 3개 면이 윤번제로 행사를 주최한다.


이날 행사는 충북 단양군 영춘면, 경북 영주시 부석면,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의 주민 1,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김혜옥 단양군 부군수, 오영탁 충북도의원, 영춘면민 300여 명이 참석했고 최명서 영월군수, 박남서 영주시장의 인사에 이어 주민자치 동아리 노래교실, 색소폰 공연, 체육행사(협동 공튀기기, 신발던지기, 도전 60초를 잡아라 등), 노래자랑 및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을 주민들이 흥겹게 즐겼다.


김혜옥 부군수는 “3도 접경면민들이 올해는 영원군 김삿갓면에서 모여 화합과 소통을 하는 자리를 가졌다”며 “26년을 이어온 3도 접경면 주민화합행사를 기반으로 3도 면민들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서로 소통하고 상생발전하도록 군에서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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