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제20회 충북 산림문화행사’ 개최

단양군, ‘제20회 충북 산림문화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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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충청북도 산림문화행사’가 10월 7일 11시∼15시까지 단양군 생태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충청북도산림문화행사는 충청북도산림문화축제위원회(위원장 최태호)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단양군, 산림조합이 후원하며, ‘충북. 산림문화의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 축하공연, 임업인·산림 관련 기관·단체 화합 어울 한마당, 임산물 및 산림 관련 홍보 작품 전시·판매 부스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이 밖에도 공중식물 나무화분 만들기, 누름꽃 액자 만들기, 친환경국산목재 활용 홍보 등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많은 방문객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충청북도산림문화행사는 임업인, 산림 관련 기관·단체와 일반관람객들이 참여하고 산림르네상스 시대의 개막을 위해 산림자원의 가치 및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임업관련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2001년부터 개최된 역사가 깊은 행사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행사 당일 단양군 생태체육공원을 방문해서 참여 가능하며 단양의 남한강을 배경 삼아 전시·체험행사 등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단양군은 소백산과 월악산 국립공원을 등 산림이 군 전체 면적의 82%를 차지해 일찍부터 대한민국 녹색 쉼표를 슬로건으로 정했다. 


소백산 자연휴양림과 화전민촌, 소선암 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산림휴양시설을 통해 국민들에게 휴식과 휴양을 제공하는 대한민국의 허파 역할을 하고 있으며, 산양삼 산업 육성 등 임산물 소득지원 사업을 지원해 산림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의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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