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署, 살인예고글 SNS 게재 예방 캠페인 진행

단양署, 살인예고글 SNS 게재 예방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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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경찰서(서장 박희규)는 31일 최근 이슈인 살인 예고글의 피의자 중 약 40%가 10대 청소년으로, 단양고등학교에서 이상동기범죄 예고글 SNS 게재 예방을 위해 단양교육지원청, 단양군청 ,사)한국청소년육성회 단양지구회 회원들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부 청소년의 장난을 빙자한 흉악범죄 예고 글은 국민들의 불안감을 높이고 형법상 협박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정보통신망법상 공포심·불안감을 주는 문자 등 전송 행위에 해당해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청소년들에게 알려 경각심을 고취 시켰다 


박희규 서장은“ 장난으로라도 흉악범죄를 예고하는 글을 올리는 경우 엄중하게 처벌할 예정이며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도를 부탁 드리며, 청소년 여러분도 장난삼아 올린 글로 인해 범죄자가 될수 있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절대 금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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