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자원봉사종합센터, ‘일손이음 지원사업’ 인력난 해결사

단양군 자원봉사종합센터, ‘일손이음 지원사업’ 인력난 해결사

0

ff695ec34154b03341e2380b30f364b0_1692444543_4617.jpg
 

단양군 자원봉사종합센터가 실시하는 ‘일손이음 지원사업’이 관내의 인력난 해소에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관내 농가와 제조 분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 1월부터 시작됐으며, 총 247곳의 농가와 기업이 일손 지원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원봉사센터는 신청한 이들을 돕기 위해 연인원 5,136명에 달하는 인력을 현장 곳곳에 투입했고 특히 농번기에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줬다.


하반기에도 약 400명을 투입해 군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가곡면 보발리 한 농가는 “강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로 인해 혼자 힘으로 마늘, 콩 등을 수확하기에는 힘에 부쳐 고민이 깊을 때 일손이음 지원사업을 알게 됐고, 큰 도움을 받아 농사일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자체 군비를 추가해 총 2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인원 5,580명의 참여를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일손이 필요한 농가 및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Copyright ⓒ 오마이제천단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