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엄태영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개최

단양군, 엄태영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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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은 14일 엄태영 국회의원을 초청해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문근 군수가 지역구 국회의원인 엄태영 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효과적인 전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김문군 군수, 엄태영 국회의원, 조성룡 군의회 의장, 오영탁 도의원, 군의원, 군청 간부공무원 등 43여 명이 참석했다.


김 군수는 간담회에 앞서 “엄태영 국회의원과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얻었다”며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참석자분들의 고견과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군은 2024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사업 중 아직 미확보된 사업과 변경되는 사업,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각 부서장의 심도 있는 사업설명으로 정부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단양군의 체류형 관광을 새롭게 견인할 주요 사업들로 ▲단양 고운골 생태정원 조성사업 ▲단양 종합관광지 진입도로 개설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앞으로 단양의 먹거리로 자리잡을 ▲시멘트산업 이산화탄소 저감 종합실증센터 구축 ▲단양 생활폐기물 자원화 시설 부지조성사업 등 환경 보호와 양질 일자리 조성이라는 일거양득의 사업을 강조했다.


또한 주민 건강을 위한 ▲단양 다목적 인라인롤러 경기장 건립 ▲단양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등 군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의 지원과 협조도 요청했다.


이 밖에도 ▲단양 종합관광지 진입도로 개설사업 ▲단양읍 관광연계도로 개설사업 등 관광지와 연계한 도로망 구축에 대한 필요성을 말했다.


군은 이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단양사무소 설치’, ‘자원순환세 신설(지방세법 개정)’, ‘국도 5호선(단양 응실∼하시) 4차로 개량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들을 건의헀다.


엄태영 의원은 “군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국비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지역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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