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버스정류장 에어커튼 수요조사 나서

단양군, 버스정류장 에어커튼 수요조사 나서

0

6f64ad0fc169563254d0397d9d2350fb_1687826312_3999.jpg
 

단양군이 폭염에서 군민 보호를 위해 에어커튼 수요조사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버스정류장에 에어커튼 설치를 위해 30일까지 수요조사를 할 예정이다.


에어커튼은 정류장 기둥에 설치된 버튼을 누르면 5분 내외로 강한 바람을 내뿜어 땀을 식혀주고 체감온도를 낮춰주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정류장 내 공기를 순환시켜 공기 중 유해 바이러스를 대기 중으로 분산시키고 밤에는 날벌레 퇴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수요조사는 이용주민 수, 시공 가능 여부, 주민만족도 등 다양한 방면에서 조사한 후 에어커튼 확대 여부를 판단할 것이다.


김문근 군수는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에어커튼 설치를 마무리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Copyright ⓒ 오마이제천단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