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또래상담 연합캠프’ 성료

단양군 ‘또래상담 연합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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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3일부터 24일까지에 1박 2일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학교폭력예방또래상담 연합캠프를 열었다. 


이번 연합캠프는 단양관내 중, 고등학교 4개교에서 또래상담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연합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공감과 배려를 실천하고 리더십을 통해 친구를 도울 수 있도록 역량 강화 및 정보공유를 위한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안병숙 문화예술과장)은 또래친구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기꺼이 도움을 주고자 자발적으로 또래상담를 지원한 또래상담자들을 격려하고, 또래상담 연합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각급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과 학교폭력 없는 ‘청소년이 행복한’ 우리 군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또래상담연합회 회장(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3학년 정다영)은 “서로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시간이었고, 또래상담자들 간에 집단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캠프였다”고 밝혔다.


한편 또래상담 연합회는 상담주간 및 다양한 학교 행사에서 또래상담에 대한 홍보와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는 ‘도움주는 친구되기’ 활동을 하며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활동 등도 전개할 예정이다.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청소년상담, 긴급구조, 자립, 의료지원 등 통합지원서비스 제공과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은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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