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민원인↔공무원 상호존중 문화 조성

단양군, 민원인↔공무원 상호존중 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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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웨어러블캠)


단양군이 민원인과 공무원 간 상호존중 문화 조성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최근 민원 처리 담당자 휴대용 보호 장비 운영지침을 마련하고 휴대용 보호 장비인 ‘웨어러블 캠' 30대를 구입해 배부했다.


웨어러블 캠은 목걸이 형태 카메라로 전방 촬영 및 음성 녹음이 가능한 휴대용 장치로 업무 과정 중 폭언·폭행 등 사건 발생 시 사용된다. 


지침에 따르면 위급 상황에서만 사용하도록 하고, 촬영된 영상은 법적 증거자료로만 활용해 개인정보가 보호될 수 있도록 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웨어러블 캠은 민원인과 공무원이 모두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한 장치다”면서 “전 직원이 군민중심, 감동행정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상호 신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 부서별 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운영지침과 장비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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