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署, 마라톤 대회 참여해 학대 범죄예방 홍보

단양署, 마라톤 대회 참여해 학대 범죄예방 홍보

0

a10e3c483ee056c12a3cf9b1e0228c89_1681694365_7178.jpg
 

단양경찰서(서장 김경태)가 16일 단양군 육상연맹이 주관한 ‘제17회 2023 단양팔경 걷기와 마라톤대회’에 여성청소년계 직원이 참가해 학대 범죄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단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관내 학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온 참가자 150명, 청소년 육성회 등의 적극적인 참여하에 ‘가정폭력·아동학대·노인학대 OUT!’ 스티커를 배부 후 부착해 마라톤에 참가하는 이색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날 스티커와 스포츠수건, 필통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이와 관련된 예방법을 교육하며 마라톤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에게 홍보를 진행함으로써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가정폭력·아동학대·노인학대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단양경찰서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학대 범죄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예방할 수 있도록 이러한 홍보 활동을 계획했고 예상보다도 적극적인 참가자들의 반응에 범죄예방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 같으며 앞으로 더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서장은 “가정폭력·아동학대·노인학대 등 학대 범죄로부터 안전한 단양을 만들기 위해 군민의 입장에서 선제적으로 치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Copyright ⓒ 오마이제천단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