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자원봉사종합센터와 한일시멘트(주) 단양공장이 자원봉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4일 한일시멘트 단양공장 회의실에서 한일시멘트, 단양군 자원봉사센터, 단양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나눔과 실천을 바탕으로 상호 동반적인 협력을 추진하는 내용으로 ▲자원봉사 활동 적극 참여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지원 ▲실적 인증 관리 강화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진행됐다.

한일시멘트(주) 단양공장은 사내 봉사 모임인 ‘황소봉사회’를 구성해 특성화된 봉사활동으로 찾아가는 농기계수리,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농촌 일손 돕기 등 단양군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에 힘입어 2014년에는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일시멘트 심용석 공장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장기간 침체된 자원봉사 활동을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단양군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발전하는 데 도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민우 센터장은 “지역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자원봉사 활동의 가치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우선으로 지원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