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춘면 의풍리 산간지역 지방상수도 통수식 개최

영춘면 의풍리 산간지역 지방상수도 통수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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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영춘면 의풍리 산간 지역에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지방상수도 매설공사가 준공됐다.


군은 영춘면 의풍리에 매년 가뭄과 수질 이상 등으로 불편을 겪은 마을에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7일 의풍2리 마을회관에서 통수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김문근 군수와 조성룡 군의장, K-water 단양수도지사,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함께 기쁨을 나눴다.


본 사업은 소백산권 3도 접경 상수도 설치사업으로 의풍리에 25억 6400만 원이 소요됐으며 총 8,188m의 송·배수관로와 배수지, 가압장을 각각 1개소 설치했다.


군은 지난달 140가구에 대한 전환사업을 완료하고 영월군과 수도요금 등 관련된 현안을 신속히 협의한 후 각 가정에 지방상수도를 보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가뭄과 수질이상 등으로 식수난을 겪어온 3도 접경 지역에 주민생활이 한층 나아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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