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비상대비 및 민방위활동 진흥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쾌거

단양군, 비상대비 및 민방위활동 진흥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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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은 비상대비 민방위 활동 진흥 유공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비상대비 및 민방위 활동 유공 표창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비상대비 민방위 분야에서 헌신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기관, 단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종합 심사 평가해 수여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민방위대 편성 및 관리, 민방위 교육훈련 적극 홍보, 민방위 시설 장비 확충 및 관리 실태 전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선정됐다.


군은 신규편성 대상자, 편성 제외자, 자격 먼허 소지자 등 철저한 사실 조사를 통해 현재 23년 1월 말 기준 58개대 1,112명 민방위대를 편성해 관리중이다.


민방위 사이버 교육 일정을 이장회의, 홈페이지, 전광판, 현수막 등에 적극 홍보해 99.13%의 높은 교육 이수율을 달성하는 성과도 이뤘다.


이렇게 높은 교육 이수율 달성에는 군 담당자가 교육 후 설문조사를 통해 민방위대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개선사항을 수립하는 등 교육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힘쓴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노후된 경보시설 2개소를 교체하고 대피시설 1개소 추가 지정, 급수시설, 민방위 창고 등 민방위 시설 관리도 매월, 수시 점검해 비상사태 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민방위급수시설 6개소에 대해 매분기 수질검사를 직접 의뢰하고 노후된 부품을 교체하는 등 모든 시설이 제 기능이 유지되도록 점검에 철저를 기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상대비 상황이나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단양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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