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상수원보호구역 환경정화 활동 펼쳐

단양군, 상수원보호구역 환경정화 활동 펼쳐

0

718c1449a6700e61ad220d5f10711d5b_1679525463_4883.jpg
 

단양군이 22일 ‘2023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주민들에게 보다 맑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군 상하수도과 직원 및 K-WATER 단양수도지사, 환경시설관리(주), ㈜두현이엔씨 등 직원 40여 명은 가곡면 사평리 상수원 보호구역과 단양읍 삼봉리 취수장 일원에서 ‘세계 물의 날’ 홍보 캠페인과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군은 이날 상수원보호구역 내 하천변 폐비닐을 포함한 각종 쓰레기 약 0.5톤을 수거했다.


군의 상수원보호구역은 사평리 효신아스콘부터 하덕천교까지 약 7.5km 구간으로 군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취수원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 어로행위, 야영, 취사 등 각종 금지행위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주민홍보와 순찰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추진 중인 주요 수질 개선 사업들을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단양정수장 현대화사업, 영춘 정수장 현대화사업,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사업 등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물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Copyright ⓒ 오마이제천단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