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신청 접수

단양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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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줄 재해보험 신청 접수에 나섰다.


군은 태풍, 우박, 화재 등 자연재해 등으로부터 농업인 불안을 해소하고 경영안정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을 운영한다.


단양군에서 보험 대상 농작물을 경작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개인 또는 법인이면 신청가능하며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농·축협을 방문해 상담 후 가입하면 된다.


보험료는 보장수준에 따라 최대 85%(국비 50%, 지방비 35%)를 보조해 농업인 부담금은 최소 15%로 경제적 부담감 또한 낮다.


과수(사과, 배, 단감, 떫은감)는 당초 이달 3일까지 가입할 수 있었으나 군은 이달 10일까지 가입기간을 연장해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 농업용시설 및 시설작물 23종(수박·딸기·오이·토마토·참외·풋고추·호박·메론 등), 버섯작물(표고·느타리 등)은 지난달부터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가입할 수 있다.


특히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대상 품목은 가입 가능 기간이 달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4월은 밤, 대추, 고구마, 옥수수, 인삼, 벼 등이며, 6월은 콩, 팥, 10월 마늘, 밀, 보리 11월 매실, 자두, 복숭아, 포도 등이다.


군 담당자 곽병운 주무관은 “품목별 보험 가입 기간이 달라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꼼꼼히 살펴보고 가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2년 농작물 재해보험가입 실적은 1,159농가 품목별 1,413건 농지면적 566ha며 지급실적은 833농가 품목별 791건에 대해 13억 원이 지급됐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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