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근 군수, 직원들과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배워

김문근 군수, 직원들과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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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단양군청에서 열린 심폐소생술 교육에서 김문근 군수가 직원들과 함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배우고 있다.


단양군은 오는 24일까지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며 앞서 직원 640여 명이 교육을 마쳤고, 단양군 이장연합회, 주민자치협의회 등 16개 민간단체 600여 명이 이달 말까지 교육을 마칠 예정이다.


이날 김문근 군수를 비롯한 40명의 공무원들은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제세동기 사용법 ▲인체 모형(애니)을 활용한 심장압박 ▲인공호흡 ▲제세동기 사용법 등 시뮬레이션도 진행해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관내 거주하던 중 심정지가 온 주민이 함께 있던 자녀의 심폐소생술로 목숨을 살린 사례가 있다”며 “급성 심정지는 예측이 어렵고 주로 의료기관 이외의 장소에서 발생하고 있어 전 군민 심폐소생술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군은 추후 전 군민이 재난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각 마을경로당,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현장교육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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