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립도서관, 책읽기와 글쓰기 지도자 양성과정 모집

단양군립도서관, 책읽기와 글쓰기 지도자 양성과정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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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책읽기와 글쓰기에 관심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독서지도자 양성에 나섰다.


단양군립도서관은 ‘책에 나를 담다’란 주제로 총 3단계 중 1단계인 ‘책읽기와 글쓰기 지도자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책펴내기 운동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을 통해 글쓰기 지도, 첨삭방법 등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글쓰기를 배울 수 있고 독서활동관리, 주제별 신문칼럼 지도, 독서활동 지도 등 전문능력을 갖추게 된다.


글쓰기 지도자 양성과정 수료 후 필기와 실기 시험에 합격하면 독서활동 매니지먼트 지도사 2급 민간 자격증이 발급된다.


독서활동 매니지먼트 지도사 2급 자격은 독서활동 매니지먼트 교육자·사무 책임자로서 준전문가 수준의 책읽기와 글쓰기 등 독서활동 능력을 갖추게 된다.


군은 이 과정을 통해 도서관 내에서 체계적인 독서 이력관리와 독서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전문인재로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강의는 3월 6일부터 5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 목요일 총 20회 50시간으로 다누리도서관 1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되며, 강의료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시는 군민은 2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도서관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립도서관 홈페이지(www.danyang.go.kr/danurilib)를 참고하거나 다누리도서관(☎043-420-2962)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독서공간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책읽기와 글쓰기 지도 능력과 소양을 갖춘 전문인재를 양성하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독서교육과 글쓰기 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역량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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