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성료’

단양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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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4일부터 30일까지 진행했던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으로 필요한 농사 핵심기술과 정보를 제공하는 대농업인 교육으로 문화예술회관, 읍·면사무소, 소백산향기나라에서 집합교육과 순회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주력작목인 고추, 마늘, 사과, 수박과 지역 내 새로운 소득이 될 수 있는 체리, 지황, 두릅과 더불어 건강한 농업의 기본이 되는 토양관리, 농업미생물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당초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17회/20과목 1,300명을 당초 계획했지만 지난 30일 토양관리까지 누적인원 1,953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계획 대비 150%의 참석률을 기록했다. 


집합교육의 고추반 206명, 마늘반 205명, 영춘면(순회교육) 292명, 사과반 243명이 참석할 정도로 농업인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이 뜨거웠다.


특히 기본 직불금 등록 농업인들의 의무교육인 공익 직불제 교육 추진과 한 해간 해야 할 당면 영농 사항과 농기계 순회수리, 종자 신청 기간, 교육일정이 수록된 영농 달력을 농업인에게 영농교재로 보급해 농업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계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교육으로 진행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의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계획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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