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 취임식 개최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 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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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관광공사 초대 김광표 사장 취임식이 11일 오전 11시 단양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오영탁 충북도의원, 송광호, 권석창 전 국회의원, 정하모 전 단양군수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임 김광표 사장은 취임사에서 경영혁신과 신사업 개발을 통해 중부내륙 관광의 핵심 기관으로 거듭나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주목받는 글로벌 관광도시 단양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는 뜻을 밝혔다.


그는 “단양만의 문화와 컨텐츠를 개발하여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관광단양으로 다시 한번 비상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그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사장은 조직쇄신과 경영혁신을 강조했다.


경영방침으로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상생경영, 관광수익 추구하는 전략경영, 관광서비스 발굴하는 선도경영, 임직원과 한뜻이 되는 수평경영, 신뢰받는 책임경영을 내세웠다. 


이를 통해서 단양관광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고, 단양 유일의 지방공기업의 존재가치와 위상을 빛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양관광공사의 설립 취지에 맞는 사업영역을 진단하여 성과 중심의 전문가 집단 육성, 공익성과 기업성의 조화로운 균형 성장 도모, 경영혁신 달성, 변화하는 관광 패러다임과 트렌드에 대응하는 관광전문 공기업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마케팅 역량 강화와 서비스 개발, KTX 연계관광 등의 신사업 개발 집중, 단양관광에 문화, 감성, 액티비티의 차별화된 지역 밀착형 관광콘텐츠 개발과 선순환 경제 육성 의지를 밝혔다.


김광표 사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물려받은 단양의 아름다움을 지키는 관광, 군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관광, 공사 임직원 모두가 하나 되어 미래 지속할 수 있는 관광을 만들어가는데 밑거름이 되고 싶다”고 역설했다.


앞서 김 사장은 단양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2명의 후보자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임명됐다.


단양군의회 8대 의원을 지낸 그는 단양군 단성면 출신으로, 충주고와 고려대 원예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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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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