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주민불편 해소 위한 주차장 확보 ‘총력’

단양군, 주민불편 해소 위한 주차장 확보 ‘총력’

0

8d10b4ab5d76f989c3d2b87a8d8ef083_1668032696_3691.jpg
 

단양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주차수요로 인해 도심의 극심한 주차난 해소에 적극 대응하고 나섰다.


군은 지난 민선8기 최우선 해결과제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첫 번째 테마 중심 회의를 추진해 부서별로 제출된 37개의 주차장 확보 아이디어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차장 확보 실무협의체는 전문분야별 공무원들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주차장 조성 시 접근성, 교통흐름성, 수용능력, 주변 경관, 국도비 확보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에 주차면 확보가 시급한 구경시장 수변로 인근 사면 주차장의 연장을 비롯 주요 관광지 및 주거 지역 인근 4∼5개 지점의 주차시설 설치를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선정했다.


군은 2022년도 2회 추경 주차장 확보를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를 반영하고 금년 중 시설 배치계획, 사업 규모를 결정하기 위한 기본 구상안과 주요 대상지의 측량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실무협의체 회의를 거쳐 지점별 사업 지속 여부 및 우선순위 확정과 대상지별 주차 수요 예측과 입지 여건 분석을 통한 시설건립의 타당성,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마련하여 2023년도에는 주거지 주차환경개선사업,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지방소멸기금 등 공모사업 지원을 통한 국비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주차 문제 해소는 주민 정주여건의 개선과 관광지 경쟁력 확보에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한다”며 “주차장 확보를 위한 단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Copyright ⓒ 오마이제천단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