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지원청, STAR페스티벌 개최

단양교육지원청, STAR페스티벌 개최

0

960bec9e917e9b911c09730a856959a6_1667955611_0333.jpg
960bec9e917e9b911c09730a856959a6_1667955604_2655.jpg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수)은 8일 ‘단양 STAR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STAR페스티벌은 천체관측 체험활동을 바탕으로 자연과학탐구정신을 기르고 우주천문 분야 진로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단양교육지원청은 2014년 전후부터 단양중 과학관 등과 연계해 우주천문분야에 대한 호기심을 길러주기 위해 매년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STAR페스티벌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에도 리모델링을 마친 단양중 과학관 천문대에서 학생들이 직접 망원경을 조작하며 행성과 별자리 등을 관측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의 눈길을 끌었다. 


이 날은 지구 그림자에 달이 모두 가려지는 개기월식을 관측할 수 있었다.


특히 단양중 과학관과 발명교육센터는 올해 STEAM융합축제, 학부모과학캠프, 별이 빛나는 밤에 천문관측 활동, 찾아가는 발명교실 등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과학 활동을 꾸준히 실시해왔다.


이를 통해 과학, 발명 및 미래 우주산업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STAR페스티벌도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이라 할 수 있다. 


단양중 학교과학관 김두현 교사는 “학생들의 흥미를 더욱 끌기 위해 목성, 토성, 해왕성 등 가을철에 관측할 수 있는 행성과 별자리뿐만 아니라 지구 그림자에 달이 모두 가려지는 개기월식을 관측할 수 있는 시간을 선택해 운영했다”고 밝혔다.


STAR페스티벌에 참가한 학생은 “우주에 대한 선생님 이야기를 들으며 별을 통해 우주를 보는 것이 나를 통해 세상을 보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Copyright ⓒ 오마이제천단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