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지원청, 학생 및 지역민 대상 환경 공동연수 실시

단양교육지원청, 학생 및 지역민 대상 환경 공동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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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수)은 19일 만화가이자 숲해설가인 황경택 작가를 초빙해 지속가능한 지구공동체 실현을 위한 환경 공동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오전에는 단양중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후에는 충청북도환경교육센터가 운영하는 단양초록학교지역협의회 위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단양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기후 위기 등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구와 함께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함께 할 초록학교지역협의회 활동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18일 단양중 2학년 학생들은 생태자원을 지키는 국립공원 레인저 직업체험에 이어 환경교육에 참여한 것이어서 자연환경을 지키는 직업인을 직접 만나고, 생태문화의 가치를 생각해보는 교육으로 연결돼 더욱 교육의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나를 둘러싼 지구와 자연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무엇도 당연한 것은 없기에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위해 우리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진수 교육장은 “지속가능한 공감 동행 교육을 위해 다양한 교육공동체가 함께 해야 한다”며 “여기에는 우리의 터전인 자연환경이 포함되므로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교육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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