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Geo 에듀투어 체험학습 운영

단양 Geo 에듀투어 체험학습 운영

0

5f8fcc11ae44dc34ec7d8960ad35ab88_1665752365_6835.jpg
5f8fcc11ae44dc34ec7d8960ad35ab88_1665752397_963.jpg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수)은 14일 영춘중학교 전교생에게 자연친화 감수성 함양 및 과학체험,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단양 Geo 에듀 투어’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Geo 에듀투어는 지난 7월 단성중학교에 이어 두 번째 운영이다.


단양은 2020년 7월 국가지질공원으로 선정됐으며 도담삼봉, 다리안 연성전단대, 선암계곡, 사인암, 고수·온달·노동동굴 등 12개의 지질명소를 보유하고 있다. 


3대 암석(화강암, 변성암, 퇴적암)과 석회암지대에서 발달하는 카르스트 지형(카렌, 돌리네, 석회동굴) 등 다양한 지질구조가 발달해 지질학적 가치가 매우 높아 지역 학생들에게는 매우 좋은 자연과학 체험의 장소가 된다. 


이를 바탕으로 단양군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지질공원 인증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의 기획과 진행은 단양군청과 단양교육지원청의 협력사업으로 지역학습장을 활용한 지역인재 양성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단양군 김호근 연구사는 “단양의 지질학적 가치를 학생들이 배움으로써 단양에 대한 이해와 아끼는 마음을 갖게 될 것이기에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진수 교육장은 “세계지질공원 인증이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Geo 에듀투어는 세계를 이끄는 단양 학생들을 기르는 교육활동이기에 과학 관련 교육 활동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Copyright ⓒ 오마이제천단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