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수)은 5일 단양소백산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상태 및 코로나19 대응체계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일교차가 큰 계절을 맞아 식중독 예방 및 급식실 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했으며 식재료 품질 및 보관 관리, 급식종사자 개인위생, 급식실 소독·방역 관리, 식사 전·후 환기 및 마스크 착용, 급식시설·기구 안전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김진수 교육장은 “최근 높은 일교차로 식중독 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개인위생과 식재료 관리 등 식중독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며 “3식 조리 및 칸막이 소독 등 업무 과중으로 힘든 가운데 아이들을 위해 힘써주심에 감사드린다”고 급식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함으로써 일선 현장의 사기를 진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단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9월 가을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예방 합동점검을 완료했으며, 오는 12월까지 학교급식점검단 합동으로 하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을 실시 할 예정”이라 전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