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엄태영 국회의원 초청 '국·도비 예산확보 정책간담회' 개최

단양군, 엄태영 국회의원 초청 '국·도비 예산확보 정책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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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은 9일 엄태영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효과적인 전략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엄태영 국회의원, 김문군 군수, 조성룡 군의회 의장, 오영탁 도의원, 군의원, 군청 간부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김문근 군수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국·도비 확보를 통한 신속한 현안사업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통과 협치를 통해 내년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엄태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분들의 고견과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군은 2023년 국·도비 예산확보 추진사업 중 아직 미확보된 19건 201억 규모의 사업에 대해 각 부서장들의 심도 있는 사업설명으로 국·도비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체류형 관광을 새롭게 견인할 주요 사업인 시루섬 주변 한강수계 단양 생태체험·환경교육관 조성사업과 시루섬 생태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상수도 누수량 감소 및 적수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상수도 노후관로 정비사업과 도로 선형 개량을 위한 적성면 하진리 도로환경 개선사업 등 군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의 지원과 협조도 요청했다.


아울러 ▲단양구경시장 노후전선 정비사업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 ▲상진대교 디지털 워터커튼 설치사업 ▲단양읍 별곡리 지중화 사업 ▲단양군 전천후 인라인롤러경기장 건립 ▲클레이사격장 시설보완 및 권총사격장 신설공사 등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군은 이날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제1공구 노반건설공사’에 따른 용도 폐기된 폐철교(구 상진철교)에 대해 국가 철도공단의 우선철거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다.


엄태영 국회의원은 “군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국비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지역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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