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서(서장 김경태)에서는 7일 오후 4시 단양군 적성면 각기민원센터2층회의실에서 발대식 및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는 단양군의회 의원, 적성면 기관단체장, 방범협력단체,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성면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출범한 자율방범대는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조직됐으며, 주택가 우범지역 순찰 및 학교주변 청소년보호 등 방범활동을 통해 범죄 없고 살기 좋은 적성면 만들기에 나선다.

특히 적성면 지역의 인구 감소로 폐,공가가 늘어나고 농번기 농산물 절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집중 순찰해 범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치안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오윤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마을의 안전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참여하게 됐으며, 범죄예방 및 지역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