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사회적약자 노후 전기설비 개선사업 수요조사

단양군, 사회적약자 노후 전기설비 개선사업 수요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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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2년도 사회적 약자 노후 전기설비 개선사업’ 수요조사를 내달 5일까지 실시한다.


대상자는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 기초생계급여자와 차상위,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 가구로 누전차단기, 스위치, 콘센트, 등기구 등 가정 내 전기 안전(화재)과 연관된 생활 전반적인 분야가 지원 대상이다.


군은 각 읍면 산업팀의 협조를 통해 수요조사를 실시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노후 전기설비 개선사업을 내달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충북도가 제안한 ‘사회적약자 노후전기 개선사업’이 정부의 복권기금운영계획(안)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2022년 복권기금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군은 올해 초 5800만원(기금 40%, 군비 60%)의 사업비를 투입해 58세대에 노후 전기설비 개선사업을 완료했으며,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추가로 세대당 100만 원씩 총 74세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사회적약자의 노후 전기설비 개선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화재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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