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 운영

단양군 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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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가 있어도 안심되는 단양 구현을 위해 ‘2022년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을 운영한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기억지키미 활동가로 활약할 단양나누미 방문요양센터 소속 직원 23명(요양보호사 22명, 관리자 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들은 관내 치매고위험군 및 75세 이상 고령 노인 중 원거리, 거동 불편 등으로 치매안심센터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을 직접 방문해 주관적 기억력 감퇴 평가 등을 실시하고 주 1회 1:1 치매예방 교육 및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 11월까지 계속되는 이번 사업 중 신규 발굴된 치매환자의 경우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에 연계돼 체계적 관리를 받게 된다.


단양 지역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치매 고위험 지역으로 이번 활동을 통해 치매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고위험군과 고령의 독거노인에게 치매 안정망 확충 및 인지 기능 강화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군 치매안심센터는 기대하고 있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기억지키미 활동가들이 코로나19로 외로운 환경에 처해있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열정과 사랑으로 돌봄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치매로부터 안심되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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