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지사 인수위, 단양 주요 사업장 방문

충북도지사 인수위, 단양 주요 사업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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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김영환 충북도지사 인수위가 관광 1번지 단양군을 방문해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고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식 정책2분과 분과위원장 등 14명의 관계자는 이날 오전 9시경 단양의 관광 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에 올라 단양호 및 주변 관광개발 사업에 대한 군 담당 부서의 설명을 경청했다.

 

충북도지사직 인수위를 맞이한 김문근 당선인은 충북 관광의 맏형 역할을 맡고 있는 우리 단양을 찾아 주신 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김영환 당선인이 구상 중인 충북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겠다는 원대한 계획에 우리 단양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첫걸음을 떼는 충북도와 우리 단양군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보다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살펴달라고 말했다.

 

이날 인수위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당선자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구상과 관련해 충주와 괴산 등을 함께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인수위가 민선 8기 새로운 단양에 바라는 군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소통창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지난 16일 인수위는 새롭게 시작되는 단양 군정에 소중한 군민 목소리를 담기 위해 군청 홈페이지 내에 민선 8기에 바란다온라인 정책 제안 창구를 개설하고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양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정책 제안을 원하는 주민은 회원 가입 후 제안사항을 작성할 수 있다.

 

제안 분야는 자유롭게 문화, 관광, 지역경제, 교육 등 전 분야에 걸쳐 원하는 내용을 작성하면 된다.

 

이완영 위원장은 겸허한 마음으로 3만 군민의 뜻을 받들겠다는 김문근 당선자의 철학에 따라 군민이 원하고 바라는 방향으로 민선 8기 군정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녹여 단양의 발전계획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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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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