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근..."위대한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 믿고 기다리겠다"

김문근..."위대한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 믿고 기다리겠다"

0
752b579d59df02694e5be8f5c4645f4d_1654038375_7994.jpg
 

국민의힘 김문근 단양군수 후보는 지방선거 투표일인 1일 “진인사대천명의 마음으로 위대한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믿고 기다리겠다”면서 개표 때까지 차분한 분위기에서 일정을 소화한다.


김 후보는 이날 부인 송이화 여사와 함께 단양읍 상진초등학교에 마련된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뒤 “최선을 다했고, 만감이 교차한다”며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비교할수록 김문근’을 슬로건으로 내건 김 후보는 “저를 선택하면 새로운 단양시대가 반드시 열릴 것”이라며 “선거 기간 네거티브 없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새로운 단양의 미래와 희망을 위한 선택”이라고 이번 선거의 의미를 부여한 뒤 “그동안 과분할 정도의 사랑과 많은 성원을 보내준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유세 탓에 목소리가 다소 쉰 김 후보는 “지역 발전과 군민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굳은 각오로 선거에 임했다”면서 “어떻게 헌신하고 봉사할 것인지 생각하는 겸허한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 선거캠프는 “최선을 다했다”면서 “투표 결과가 김 후보의 손을 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의연한 모습을 보였지만 막판까지 긴장감 속에서 투표 진행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공개 일정이나 별도 메시지 발표는 없다”면서 “선거사무소에 머무르며 선거를 모범적으로 치른 캠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개표 방송을 지켜볼 예정”이라며 말을 아꼈다.


단양부군수를 지낸 김 후보는 단양 출신으로 한국방송통신대와 충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1980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충북도 도지사비서관, 경제과장, 총무과장, 농정국장 등을 거쳤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Copyright ⓒ 오마이제천단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