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선제적 가뭄대책 마련에 총력

단양군, 선제적 가뭄대책 마련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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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은 지속되는 기상 가뭄으로 평년 대비 강수량이 40% 미만에 머무름에 따라 영농기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해 선제적 가뭄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상습적 가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하상 굴착이 필요한 읍면에 장비임차료 2000만원을 신속히 배정했다.


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군비 40억원을 들여 관수장비 지원사업, 저수지 준설사업을 실시했으며, 배수로·관정 등 수리시설 정비도 추진해 밭작물 및 천수답 등 농업 효율이 증대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 외에도 기존 용수공급시설의 취수답 및 관정 고장 등 문제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6월까지 가뭄이 지속될 경우를 대비해 가뭄대책 상황실을 개설해 조치사항 메뉴얼 작성 등 대응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대책 수립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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