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문근 단양군수 후보는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6일 “새로운 관광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미래 먹거리와 관광인프라를 구축, 체류형 문화관광휴양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단양은 자체가 명승지이자 역사자원이고 관광자원”이라면서 “체류형 관광기반을 조성하고 미래를 대비한 매력적인 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위대한 군민과 현명한 당원들의 귀중한 한 표가 단양군의 미래를 변화시킨다”면서 “잘 준비된 김문근을 선택해 달라. 반드시 압도적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단양군과 충북도를 거치면서 쌓은 풍부한 행정경험과 폭넓은 인맥 등을 바탕으로 단양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아 붓는 것이 제게 주어진 책무”라고 거듭 강조했다.

같은 맥락에서 김 후보는 “검증된 행정력과 정치력으로 민생을 꼼꼼히 챙기는 동시에 고품격 힐링관광도시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면서 “믿고 맡겨도 좋을 만큼 잘 준비됐다”고 자평했다.

그는 관광산업의 질적 설장에 초점을 맞춰 천혜의 관광자원 보고인 단양의 관광인프라를 대폭 확대하고 내실을 다지면서, 신규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새로운 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양방산·두산지구 하늘 플라이 관광지 및 시루섬 주변 종합관광지 개발, 패러글라이딩과 카누 등 항공·수상 레포츠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근본적으로 관광객이 체류하면서 먹을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의 3박자를 제공하겠다”며 “관광객이 단양을 방문, 돈을 쓸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부군수를 지낸 김 후보는 단양 출신으로 한국방송통신대와 충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 1980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충북도 도지사비서관, 경제과장, 총무과장, 농정국장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