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지난 3일 단양군여성발전센터 3층 대강의실에서 주민과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신활력아카데미 기초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활력 아카데미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 액션 그룹을 양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날은 기초 교육 1일 차를 맞아 오전과 오후로 나눠 각각 1기와 2기 교육생을 대상으로 단양군 지역자원의 이해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기초 교육은 오는 12일까지 4회에 걸쳐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목적 및 이해, 사회적 경제기업의 이해, 사업계획서 작성 및 사례분석 등이 예정됐다.

군 관계자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유능한 인재와 액션 그룹의 육성이 필수”라며 “유익한 교육 및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통해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자원과 민간 조직을 활용한 농촌의 자립적 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0년 농식품부 공모를 통해 국비 49억원 포함 총 사업비 70억원이 투입돼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