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근 선거캠프 개소…“위대한 군민의 현명한 선택 기대”

김문근 선거캠프 개소…“위대한 군민의 현명한 선택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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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근 단양군수 예비후보는 26일 “관광인프라 구축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을 챙기고 새로운 단양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단양군 단양읍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고 “위대한 군민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고 밝힌 뒤 “김문근에게 기회를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군민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내 삶을 바꾸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단양군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십으로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시대를 열겠다”고 주장했다.

 

수 싸움의 백미인 슬로건을 ‘비교할수록 김문근’으로 내건 것과 관련, 선거캠프는 “후보가 내세우는 메시지를 가장 함축적으로 담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후보의 이름을 넣었다”고 소개했다.

 

김 예비후보는 “새로 들어설 윤석열 정부가 밝힌 ‘겸손하게 국민의 뜻을 받들겠습니다’라고 당선인이 자필로 쓴 백드롭(뒷걸개)처럼 품격은 갖추되 군민을 부모처럼 섬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선거는 퇴보하느냐 발전하느냐, 오만한가 겸손한가를 선택하는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라며 “김문근을 선택하는 것은 유권자의 품격 있는 정치적 선택”이라고 호소했다.

 

신종 코로나 사태 장기화 속에 개소식을 연 선거캠프 측은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과 선거사무소 자체 방역에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개소식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지지자와 주민 등 500여명(주최 측 추산)의 인파가 몰려 주변이 극심한 혼잡을 빚기도 했고,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이 대거 개소식에 참석해 힘을 실어줬다.

 

앞서 김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새로운 단양을 위해 새로운 리더십으로 가슴 벅찬 단양시대를 열겠다”고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데 이어 20일 군수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 전 부군수는 충북 단양 출신으로 가평초와 제천고, 방송통신대, 충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80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충북도 도지사비서관과 경제과장 총무과장, 농정국장 등을 지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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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 2022.03.27 10:00  
열심히 잘 해서  새롭게 변모하는 단양군이 되도록 해 주세요.  지금의 단양군수로는 생활하기가 힘들어요.  빨리 물러갈수 있도록  엄청난 노력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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