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우 군수, 관내 사찰 코로나19 집단 발생 관련 브리핑 개최

류한우 군수, 관내 사찰 코로나19 집단 발생 관련 브리핑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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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우 단양군수는 31일 관내 사찰 코로나19 집단 발생과 관련해 브리핑을 개최하고, 군민들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호소했다.


류 군수는 “어제 관내 사찰에서 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군 보건소는 즉시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신속항원검사와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로 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현재 확진자는 모두 격리 조치한 상태로 밀접접촉자에 대한 추가검사 및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더 많은 확진자 발생을 막기 위해 현재 해당 시설의 출입은 통제했으며, 타 지역의 음성 확인자는 모두 귀가조치 했다”면서 “설 명절을 얼마 앞둔 지난 25일 하루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 명을 돌파하는 등 많은 우려 속 우리 군에서도 많은 수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류 군수는 또 “하지만 늘 그랬듯이 광범위한 검사와 신속한 역학조사 실시로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을 막아 내도록 하겠으며, 의심 증상이 있으신 주민 분들께서는 검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주민들께서는 설 명절 가족 단위 모임과 사적 모임 시 정부의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라며, 타 지역 거주자와의 만남과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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