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지원청의 2022년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은 청소년들(취약계층)의 맞춤형지원을 시작으로 도전과 성장을 넘어 성취와 자립을 향해 걸어갈 계획이다.

청소년들이 주어진 취약한 환경을 극복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일은 다양한 지원이 없이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맞춤형지원과 함께 청소년들이 스스로 주도적으로 선택하고 실천해 성취감을 맛보았을 때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청소년의 미래를 스케치하기 위한 이번 협약식은 단양지역 청소년들에게 성장단계별 도전과 탐험을 통해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 그와 관련한 교육복지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진정한 복지의 울타리를 만들고자 함에 있다.

서주선 단양교육장은 “이번 MOU 체결은 청소년들의 진정한 성장을 위해 그들이 자연 속에서 직접적인 체험과 탐험 아래 협력과 경험을 겪으면서 사람 중심의 미래 교육에 걸맞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교육활동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식을 맺은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충청북도자연학습원, 제천산악체험장 역시 함께 동참하며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