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대 안성희 단양부군수 취임

제33대 안성희 단양부군수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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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대 단양부군수에 안성희(사진‧57) 전 충북도 행정국 공동체협력과장이 취임했다.


3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각 부서장들과 간소한 대면식으로 진행됐으며, 안 부군수는 류한우 군수와 면담을 갖고 군정 현안 파악에 들어갔다.


안 부군수는 1985년 공직에 입문해 2011년 사무관 승진 후 레저생활체육, 전통시장, 산업전략, 아동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경험을 두루 거쳤으며, 2019년 서기관 승진 후에는 입법정책담당관, 공동체협력과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안 부군수는 모범적인 공직생활과 열정적인 업무추진 능력을 인정받아 2005년 ‘제25회 전국장애인체전유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2012년에는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충북 음성 출생인 안 부군수는 지역 명문인 청주 신흥고등학교와 청주사범대학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안 부군수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안심관광 도시로 주목받으며 충북 관광을 견인하는 단양에서 근무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도와 군의 가교역할에 더해 성장하는 단양, 군민이 행복한 단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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