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서주선) Wee센터는 14일과 15일 관내 단성중학교, 영춘중학교 학생 47명이 참여하는 ‘마음성장 SweeT 어울림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나만의 사랑스러운 화분을 만들어보는 원예치료 프로그램,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자아성장 프로그램, 모차르트 음악 감상하며 교감 나누는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의 우울감 및 무기력감 극복하고 자아발견과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자신감 상승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또한 서로의 감정을 표현하고 공유해, 내적 감정표현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여 학생들은 “코로나19로 매일 답답하고 지루하고 학업 스트레스도 있었는데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마음이 힐링 됐다”면서 “내 마음을 표현하고 친구들의 속마음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더 친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