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서주선)은 지난 26일 2021학년도 ‘교사·부모 마음성장 힐링 강좌 연수’를 관내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자녀지도로 교사 및 학부모의 스트레스 해소 및 회복탄력성을 향상하기 위해 충주화훼체험연구소 홍석화 소장을 초빙해 ‘원예치료’ 힐링 강좌를 개설했다.

 
다육이 식물을 활용해 자신만의 정원을 만들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의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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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교사와 학부모는 심리회복지원은 물론 자신의 마음을 성장시킴으로 아동학대와 가정폭력을 예방하고 행복한 학교 및 가정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이와 함께 오래 있다 보니 서로 많이 다투기도 했는데 이렇게 다육이를 직접 심어서 나만의 정원을 만드니 힐링 되는 느낌”이라며 “식물도 따뜻한 관심을 주어야 잘 길러진다고 했는데 자녀에게 더욱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지켜봐주고 지지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