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단양 육상 스프린트대회 개최

제3회 단양 육상 스프린트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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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서주선)은 17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학생들에게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3회 단양 육상 스프린트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육상대회는 단양 지역의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50m, 80m, 100m, 400m, 800m 다섯 가지 종목을 측정했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생 106명, 중학생 46명, 총 152명이 참가했고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은 50m,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은 80m, 400m,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은 100m, 800m 기록에 도전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코로나로 지친 일상 속에서 자신의 체력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아 체육행사가 없었던 한 해 동안의 아쉬움을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장이 되었다.


또한 침체된 학교 체육활동에 신선한 바람이 되어 단양교육지원청에서 9월부터 12월까지 추진 중인 ‘코로나 극복 100일 도전 닐리리만보 걷기 대회’와 학교 체육 활동을 일깨우는 창의적인 육상대회가 됐다.

 
단양초 이○○ 학생은 “올 해 단양에서 치러지는 경기라 엄청 기대가 되었고, 아침마다 달리기 연습을 한 보람을 느낄 수 있어서 무척 즐거웠다”면서 “열심히 노력하고 기록을 향상시켜 내년 3월에 열리는 육상대회 때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밝혔다.

 
서주선 교육장은 “마스크를 쓰고 하는 체육수업으로 힘들었을 학생들과 교사에게 이번 스프린트 대회와 만보 걷기 대회를 통해 학교의 체육활동이 활성화 되기를 희망한다”며 참가 학생과 지도교사를 격려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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