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안전취약 계층에 소방시설 무상설치 지원

단양군, 안전취약 계층에 소방시설 무상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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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소방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1일 군은 올해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방 취약계층 330가구에 소화기 330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990대 등 무상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각 읍·면 새마을회를 통해 올해 연말까지 소방시설을 배부하며, 소방취약 계층에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군은 2017년 ‘단양군 소방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1387세대에 가정용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지원해 왔다.


향후 군은 매년 예산을 확보해 관내 소방취약 계층에 해당하는 5521가구에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화재로부터 군민 안전을 지키고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단양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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