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우 단양군수, 정부예산 확보 동분서주

류한우 단양군수, 정부예산 확보 동분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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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우 단양군수가 민선 7기 군정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동분서주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류 군수는 18일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본격 돌입한 세종정부청사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정부 예산이 필수적인 7개 사업 58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류 군수는 김경태 교부세과장를 만나 ▲책마루도서관 건립사업 ▲단양강 잔도 주변 녹화공간 조성사업 ▲매포읍 도곡리 용수로 정비사업 등의 정상 추진을 위한 17억 원의 사업비를 요청했다.


특히 류 군수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인증,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등으로 사업비가 증가된 책마루 도서관 사업과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단양강 잔도 주변 미관을 위한 녹화공간 조성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어 류 군수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관광1번지 단양군이 중부내륙을 대표하는 최고의 관광도시이자 천만관광도시로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배려를 당부했다.


행안부 김범석 재난관리정책과장 만난 류 군수는 지난해 수해 피해로 정비가 시급한 ▲가평 소하천 정비사업 ▲영춘 장발 농어촌도로 사면정비사업 등 4개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가평 소하천을 비롯한 사업 대상지 모두는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주민들이 같은 아픔을 되풀이 하지 않도록 사업 필요성을 꼼꼼히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류 군수는 “모든 지자체가 전 방위적인 정부예산 확보 전에 돌입함에 따라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각종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600여 공직자와 함께 신속한 발품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류 군수는 향후 국회 예결위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정부부처를 지속 방문해 사업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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