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지원청(서주선 교육장)은 농·산촌 지역의 과학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단양 STAR 페스티벌’을 운영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28일 영춘중학교를 방문해 20여명의 학생, 교사, 학부모 희망자를 대상으로 기존의 이론교육이 아닌 체험과 실습 위주의 체험교실을 운영해 참가자들이 우주와 별 그리고 달에 대해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진행했다.

우선 가을에 볼 수 있는 별자리에 대해 재밌는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직접 망원경을 제작해 보고 가을 별자리와 달을 관측하는 시간을 가졌다. 30일에는 단성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서주선 교육장은 “코로나19로 교육활동도 답답한 측면이 있는데 이런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좀 더 학교에서 즐겁게 배우는 시간이 많아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