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비대면 추진

단양군,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비대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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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계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비대면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매년 1∼2월 농한기를 활용해 관내 주요 농작물의 핵심 재배 기술을 교육하고 농정시책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이다.


당초 계획은 2022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대면 방식으로 추진하려 했으나, 전국적인 코로나 확진자 급증 및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비대면으로 변경했으며, 내달 17일부터 5주간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교육 영상 제작을 위해 내·외부 전문강사를 총동원해 지난 16일부터 동영상 촬영을 진행 중이다.


비대면 강의는 지역 농업인들이 새해 영농계획을 효과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지역 대표 작물인 마늘, 고추를 비롯한 소득 및 특용 작물 등 총 11개 강좌로 구성됐다.


올해 교육 신청 및 교재 배부는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이뤄지며, 지역 농업인들에게 충분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미신청자에게는 교육 기간 중에라도 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을 통해 추가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이번 온라인 교육은 유튜브 채널 ‘단양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서 개인 휴대폰이나 PC를 활용해 시간과 장소 제한 없이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모두의 안전을 위해 올해에 이어 내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도 비대면 교육으로 추진하게 됐다”면서 “현장에서 소통하며 추진하는 교육은 어렵겠지만, 부족함 없는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 영상 제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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