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도시재생농촌활성화지원센터, 마을기록화사업 자문회의 개최

단양 도시재생농촌활성화지원센터, 마을기록화사업 자문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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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도시재생·농촌활성화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보다 정확하고 세심한 마을기록화 사업을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자문위원 및 군청 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참석위원 소개에 이어 2021년도 마을기록화사업 영상물 시청, 2022년도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자문회의를 통해 윤수경 전)단양문화원 부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김민범 단양교육청장학사, 오지혜 세명대 교수, 지성룡 단양향교 사무국장, 장을봉 충북미술협회장 등 지역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마을의 기록들이 잊혀지고 세대 간 소통이 어려워짐에 따라 지역 기록자원을 발굴·보전하고 체계적인 기록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으며, 참석한 위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센터는 이날 자문회의 결과를 토대로 사업대상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며, 2월 중으로 마을기록활동가를 모집·양성해 교육을 실시한 후, 희망자 중 활동가를 모집해 대상 지역에 전문가집단과 함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는 지난해 영춘면 하리 지역을 대상으로 마을기록활동가와 함께 기록사업을 추진했으며, ‘봄처럼 따뜻한 아랫말, 하리’라는 책자를 발행하는 성과를 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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