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황정산자연휴양림에서 머물다 가세요"

"국립 황정산자연휴양림에서 머물다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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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황정산자연휴양림은 소백산과 도락산 사이에 위치하며 일상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가족과의 단란한 시간을 즐기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


주변에 중앙고속도로가 지나고 있어 수도권과 영․호남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해 방문하기에도 어렵지 않다.  

 

황정산자연휴양림은 숙박 29실(167명 수용), 야영(데크)장 8면을 갖추고 최근 신축한 연립동은 다른 건물과 차별화된 건축물로 외부 디자인은 노출 콘크리트로 축조돼 단순하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의 필로티 구조로 태풍과 폭우 등 재해로부터 건물이 침수되는 것을 방지하고 객실은 3면을 대형 통유리로 설치해 계곡의 조망권 확보로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공간을 구현했다. 


휴양림 내 아름답고 시원한 계곡과 직원들이 자체 조성한 황제의 정원이 있어 자연과 함께 힐링 하며 조용히 지내기에 안성맞춤이고 휴양림 곳곳에 석화(돌꽃이 핀것과 유사함) 바위들이 있어 매우 인상적인 곳이다.


황정산자연휴양림에서 즐길 거리로는 아이들과 함께 황제의 정원 거닐기, 나무야 놀자, 찾으며 즐기는 숲속 체험 프로그램과 나무 목걸이, 열쇠고리, 풀잎 손수건 만들기 같은 목재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또한 약1.7km 등산로에는 참나리, 나무수국, 조록싸리, 엉겅퀴 등이 어우러져 야생화와 함께 걷는 것도 추천한다. 

  

휴양림 주변에는 단양팔경 중 하나인 도담삼봉, 석문, 사인암과 월악산 자락에서 흘러 내리는 청정계곡인 선암계곡 그리고 단양 읍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양방산 전망대, 패러글라이딩장, 단양구경시장 등이 휴양림에서 30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황정산휴양림관리소 관계자는 “방문객이 찾는 휴양림의 불편을 해소하고 신뢰받는 휴양림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애써 가꾼 숲을 국민과 함께 공유해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삶에 활력과 힐링의 장소로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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