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신협직원 감사장 수여

단양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신협직원 감사장 수여

0

ac2fbeeeaa2f86e85fcb8389929f72ad_1630910025_9882.jpg
ac2fbeeeaa2f86e85fcb8389929f72ad_1630910040_8723.jpg

단양경찰서(서장 정관호)는 지난달 31일 오후 4시경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신협 직원에게 6일 오후2시  매포신용협동조합을 방문해 감사장 수여와 범죄예방 신고 포상금을 지급했다.


피해자 안○○(56세 여)는 불상자로부터 문자메세지를 받고 카카오톡으로 친구신청 추가하고 신한은행에서 앱을 다운 받은 다음. 자신의 신상을 제공해 불상자가 대출금 2,400만원을 저금리 금융상품으로 대환대출 해주겠다는 제의에 속아 신협에 찾아와 현금으로 2,400만원 인출을 요구하자 이를 수상히 여긴 신협 직원 장○○는 시간을 끌며 섬세하게 상담한 결과, 보이스피싱임을 인지하고 자금인출을 차단.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정관호 서장은 “거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신협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보이스피싱 범죄가 근절될 때까지 피해예방과 홍보에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Copyright ⓒ 오마이제천단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